카자흐스탄 남동부 알마티 주에 자리한 타무갈리(Tamgaly)는 광활한 초원 한가운데 자리한 선사시대의 예술 보고입니다. 약 3,000점이 넘는 암각화가 이곳의 협곡과 바위면을 덮고 있으며, 그 역사는 기원전 2,000년 청동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타무갈리는 단순한 바위 그림이 아니라, 인류의 초기 종교의식과 태양 숭배 문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입니다. 현재도 중앙아시아 선사예술 연구의 핵심 현장으로, 유목민의 정신세계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