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캄페체주 남부의 칼락물(Calakmul)은 밀림 속 깊은 곳에 숨겨진 마야 문명의 거대한 도시입니다. 이름 ‘칼락물’은 ‘두 개의 인공산’을 의미하며, 실제로 도심에는 40m가 넘는 두 개의 거대한 피라미드가 마주 서 있습니다. 이곳은 기원전 600년경부터 서기 900년경까지 번성한 마야 문명의 중심도시이자, 마야 최대 왕국 중 하나였던 칸(Kaan) 왕조의 수도였습니다. 200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문화적·자연적 복합유산’으로도 지정된 드문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