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남서부의 사막 협곡 속에 자리한 페트라(Petra)는 “붉은 장미의 도시”로 불리며, 고대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였습니다. 절벽을 깎아 만든 신전과 무덤, 정교한 수로 시스템은 인류 건축사의 경이로 평가됩니다. 기원전 4세기경부터 번성한 요르단 페트라는 고대 아라비아·이집트·시리아를 잇는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지금도 그 황금빛 암벽과 유적이 천 년의 시간을 품고 있습니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페트라는 고대 문명과 자연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