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태평양 한가운데,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폰페이(Pohnpei)섬 동쪽 해안에는 현대 고고학으로도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유적이 존재합니다. 얕은 산호초 위에 수만 개의 거대한 현무암 기둥을 쌓아 만든 99개의 인공 섬, 바로 ‘난 마돌(Nan Madol)’입니다. ‘공간 사이(Within the intervals)’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섬과 섬 사이가 촘촘한 운하로 연결되어 있어 ‘태평양의 베니스’라고도 불립니다.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