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60km, 안데스 산맥의 깊고 험준한 골짜기에는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묘한 도시가 하나 있습니다. 해발 2,000m에서 2,250m에 이르는 가파른 비탈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이 도시의 이름은 ‘수엘(Sewell)’입니다. 이곳 칠레 수엘 광산 도시에는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 수천 개의 계단만이 건물을 이어주고, 사람들을 연결합니다. 200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