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작센주와 체코의 보헤미아 지역 사이에는 800년 넘게 인간의 탐욕과 도전이 끊이지 않았던 거대한 산맥이 있습니다. 독일어로는 ‘에르츠게비르게(Erzgebirge)’, 체코어로는 ‘크루슈노호리(Krušnohoří)’라 불리는 이곳의 뜻은 모두 ‘광석 산맥(Ore Mountains)’입니다. 독일 에르츠게비르게 체코 크루슈노호리 이름 그대로 이곳은 중세 시대부터 은, 주석, 코발트, 그리고 20세기의 우라늄에 이르기까지 땅속의 보물을 캐내기 위해 산 전체가 파헤쳐지고 개조된 거대한 산업 현장입니다. 2019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