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동부의 광활한 사막 지대인 시스탄발루치스탄 주에는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고고학 유적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란 샤르 에 소흐타, 우리말로는 불타버린 도시라 불리는 곳입니다. 기원전 3200년경에 형성되어 기원전 1800년경 갑자기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이 거대한 청동기 시대의 도시는, 동시대의 메소포타미아나 인더스 문명과는 완벽하게 구별되는 독자적이고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꽃피웠습니다. … 더 읽기